들어가며.
2025년 현재 상업용 부동산 매매시장은 대형 거래 집중화와 자산 유형별 양극화 심화라는 두 가지 주요 흐름으로 요약할 수 있다.
금리 인상 기조와 산업 정책, 수급 불균형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시장에 중첩되며, 자산별 선별적 매수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실률이 낮고 업사이드 잠재력이 있는 대형 자산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주요 특징.
1. 대형 거래 집중화 현상
최근 거래 데이터를 살펴보면, 프라임급(15,000평 이상) 및 대형급(10,000평 이상) 자산의 거래 비중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3분기에는 전체 거래 물량 중 프라임 및 대형 자산이 약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거래금액 기준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2025년 2분기에도 소형 자산(C급)의 거래량은 유지되거나 감소한 반면, 프라임급 자산의 거래는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그림1. 건물 규모별 거래 추이

이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자산에 대한 선호가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공실률이 낮고
- ESG 기준을 충족하거나
- 리모델링 또는 리포지셔닝 여지가 있는
- 업사이드 잠재력을 갖춘 자산
즉, 단순 보유보다 적극적 가치 제고가 가능한 자산에 대해 시장은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 자산별 양극화 심화
거래량 차트 상에서도 확인되듯이, **중소형 자산(C·B급)**은 거래량이 불규칙하며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대형 자산은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양극화는 다음과 같은 시장 환경에서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금 조달 부담
- 산업별 선호 지역의 제한
- 자산 리노베이션 여력 부족
특히, 노후화된 중소형 자산 중 리포지셔닝 가능성이 낮은 경우 매수자들의 외면을 받는 추세이다.
3. 주요 거래 사례 분석
최근 거래된 주요 자산 사례는 그림2와 같다. 이중 서울인터내셔널타워는 높은 평당가를 기록하며 도심권 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KDB생명타워는 매각 주관사 선정 이후 거래가 추진 중으로, 연면적 기준 대형 자산에 대한 시장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그림2. 주요 거래사례

4. 시장 전망
2025년 하반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시장은 여전히 양극화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복합적인 회복 요인이 일부 충족될 경우 제한적 회복세로의 전환 가능성이 열려 있는 국면이다.
우선, 기준금리의 점진적인 인하 기조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자금 조달 여건이 다소 완화될 경우, 대기 중인 투자 수요가 재유입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특히 대형 자산을 중심으로 매수 여력이 회복될 여지가 있다.
또한, 산업 구조의 변화 역시 시장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다.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 및 첨단 업종 유치를 위한 권역별 전략이 가시화됨에 따라, 특정 권역에서는 임차 수요와 자산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국면이 형성될 수 있다. 이는 지역 간 자산 가치의 비대칭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투자자들의 자산 선별 기준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입지나 가격 수준보다는, 자산의 수익 안정성, 리포지셔닝 가능성, ESG 대응력 등 복합적인 평가 요소에 따라 투자 판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대형 프라임급 자산에 대한 선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시장은 아직까지 회복세로 전환되었다고 보긴 어렵지만, 금리, 수요, 정책, 자산 특성 등 주요 변수들이 일부 우호적으로 전개될 경우, 2025년 하반기에는 선택적이고 제한적인 수준에서의 회복 흐름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 회복의 범위는 자산의 유형, 입지, 기능에 따라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들어가며.
2025년 현재 상업용 부동산 매매시장은 대형 거래 집중화와 자산 유형별 양극화 심화라는 두 가지 주요 흐름으로 요약할 수 있다.
금리 인상 기조와 산업 정책, 수급 불균형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시장에 중첩되며, 자산별 선별적 매수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실률이 낮고 업사이드 잠재력이 있는 대형 자산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주요 특징.
1. 대형 거래 집중화 현상
최근 거래 데이터를 살펴보면, 프라임급(15,000평 이상) 및 대형급(10,000평 이상) 자산의 거래 비중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3분기에는 전체 거래 물량 중 프라임 및 대형 자산이 약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거래금액 기준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2025년 2분기에도 소형 자산(C급)의 거래량은 유지되거나 감소한 반면, 프라임급 자산의 거래는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그림1. 건물 규모별 거래 추이
이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자산에 대한 선호가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단순 보유보다 적극적 가치 제고가 가능한 자산에 대해 시장은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 자산별 양극화 심화
거래량 차트 상에서도 확인되듯이, **중소형 자산(C·B급)**은 거래량이 불규칙하며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대형 자산은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거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양극화는 다음과 같은 시장 환경에서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노후화된 중소형 자산 중 리포지셔닝 가능성이 낮은 경우 매수자들의 외면을 받는 추세이다.
3. 주요 거래 사례 분석
최근 거래된 주요 자산 사례는 그림2와 같다. 이중 서울인터내셔널타워는 높은 평당가를 기록하며 도심권 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KDB생명타워는 매각 주관사 선정 이후 거래가 추진 중으로, 연면적 기준 대형 자산에 대한 시장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그림2. 주요 거래사례
4. 시장 전망
2025년 하반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시장은 여전히 양극화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복합적인 회복 요인이 일부 충족될 경우 제한적 회복세로의 전환 가능성이 열려 있는 국면이다.
우선, 기준금리의 점진적인 인하 기조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자금 조달 여건이 다소 완화될 경우, 대기 중인 투자 수요가 재유입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특히 대형 자산을 중심으로 매수 여력이 회복될 여지가 있다.
또한, 산업 구조의 변화 역시 시장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다.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 및 첨단 업종 유치를 위한 권역별 전략이 가시화됨에 따라, 특정 권역에서는 임차 수요와 자산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국면이 형성될 수 있다. 이는 지역 간 자산 가치의 비대칭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투자자들의 자산 선별 기준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입지나 가격 수준보다는, 자산의 수익 안정성, 리포지셔닝 가능성, ESG 대응력 등 복합적인 평가 요소에 따라 투자 판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대형 프라임급 자산에 대한 선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시장은 아직까지 회복세로 전환되었다고 보긴 어렵지만, 금리, 수요, 정책, 자산 특성 등 주요 변수들이 일부 우호적으로 전개될 경우, 2025년 하반기에는 선택적이고 제한적인 수준에서의 회복 흐름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 회복의 범위는 자산의 유형, 입지, 기능에 따라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